신촌24시갈비탕의 진한 국물이 밤새 몸과 마음을 데운다
바람이 조금 강했던 평일 오전, 영도에서 일을 보고 나니 예상보다 일찍 배가 고파졌습니다. 이날은 구워 먹는 고기보다 따뜻한 국물과 갈비를 한꺼번에 먹고 싶어 신촌24시갈비탕으로 향했습니다. 부산 영도구 해양로 69 1층이라는 주소를 저장해 두고 이동했는데, 처음에는 간단히 한 그릇 먹고 바로 다음 일정으로 넘어갈 생각이었습니다. 막상 자리에 앉으니 뜨거운 갈비탕은 서두르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괜히 다음 이동 시간을 먼저 계산했나 싶었습니다. 국물을 한 숟갈씩 먹다가 고기를 건져 먹고 다시 밥으로 돌아오는 순서가 생기니 식사가 예상보다 차분하게 이어졌습니다. 특히 갈비를 먹는 동안에는 숟가락보다 젓가락을 오래 들고 있게 되어 한 그릇 음식인데도 단조롭지 않았습니다. 영도에서 이동하는 일정 중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싶을 때 갈비와 국물을 함께 먹는 선택이 잘 맞았고, 바람을 맞으며 돌아다닌 뒤라 따뜻한 한 끼가 더 또렷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1. 해양로 따라가니 금방 방향을 잡았습니다 신촌24시갈비탕을 처음 찾아가는 길이라 부산 영도구 해양로 69를 목적지로 맞춰두었습니다. 주소가 분명하고 1층이라는 정보까지 알고 있으니 가까워진 뒤에는 건물을 살피는 데 집중하면 됐습니다. 저는 영도에서 여러 장소를 이어 이동할 때 길의 높낮이나 방향 때문에 예상보다 시간이 걸렸던 경험이 있어 이날은 조금 일찍 출발했습니다. 목적지 근처에 도착하고도 괜히 번지수를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일행과 만난다면 상호와 해양로 69라는 주소를 같이 공유해 두는 편이 찾기 수월합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계획이라면 실제 주차 가능 위치와 이용 조건은 방문 시점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도 안에서 다음 장소까지 차량으로 이어갈 경우에는 식사 시간뿐 아니라 이동 시간까지 넉넉하게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목적지에 조금 일찍 도착한 덕분에 입장 전 주변 방향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초행이라면 내비게이션 도착 안내 직후 서...